Cover Letter(커버레터)란 무엇인가요?
Cover Letter(커버레터)는 Resume(이력서)와 함께 제출하는 자기소개서입니다. 이력서가 나의 경력과 학력을 간단히 정리한 문서라면, 커버레터는 왜 내가 이 회사와 이 직무에 적합한지 설명하는 글입니다.
보통 1장 분량으로 작성하며, 이력서만으로는 전달하기 어려운 열정, 동기, 그리고 나의 인성과 소통 능력을 보여주는 기회가 됩니다.
간단히 말해, 커버레터는 ‘이력서를 열어보게 만드는 편지’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단순히 “3년간 마케팅 경력 보유”라는 이력서 내용만 보는 것보다, “고객 중심 전략으로 전환해 매출 20% 증가시킨 경험”이라고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더 효과적이겠죠.
최근에는 이메일 본문이나 온라인 지원서 양식의 텍스트 칸에 작성하는 경우도 많아졌습니다.
영문 커버레터는 특히 해외 취업이나 글로벌 기업, 외국계 회사에 지원할 때 매우 중요하게 여겨집니다.
그래서 형식과 내용이 깔끔하고 설득력 있게 구성되어야 합니다.
영문 커버레터, 꼭 써야 하나요? 어떻게 쓰는 건가요? 이 글에서 하나씩 쉽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커버레터 종류에는 어떤 것이 있나요?
커버레터라고 다 같은 건 아닙니다. 목적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어요.
1. Application Letter | 지원용 커버레터
가장 흔한 형태입니다. 특정한 공고나 포지션에 지원할 때 사용합니다. 이 직무에 맞는 나의 경험과 능력을 강조합니다.
2. Prospecting Letter | 자기소개 및 제안용
공고가 없는 회사에 “혹시 이런 인재가 필요하신가요?”라고 문의하며 보내는 형태입니다. 나의 관심과 역량을 간단히 소개하고 기회를 요청합니다.
3. Networking Letter | 인맥 활용 커버레터
누군가의 소개로 회사를 접했을 때 쓰는 편지입니다. “○○님의 추천으로 연락드립니다”라는 문장으로 시작하죠.
각 커버레터 유형은 상황에 따라 문장의 구조나 강조점이 달라지므로 목적에 맞게 잘 골라서 작성해야 합니다.
좋은 커버레터를 쓰기 위한 꿀팁!
맞춤형으로 작성하세요 (Customize!)
회사 이름, 직무 내용에 따라 커버레터를 바꾸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복사해서 붙여넣은 것처럼 보이면 탈락할 확률이 높습니다.
구체적인 예시를 넣으세요
단순히 “팀워크에 강합니다”보다는 “5인 팀 프로젝트에서 조율 역할을 맡아 마감일보다 2일 일찍 완료했습니다”처럼 숫자와 행동 중심의 예시가 효과적입니다.
열정을 보여주세요
“이 직무에 정말 관심이 있습니다”라고만 하지 말고, 왜 관심이 있는지 자신의 경험이나 가치와 연결해서 말해보세요.
간결하고 깔끔하게
3~4문단 정도로 1장 이내가 좋습니다. 너무 길면 바쁜 채용 담당자가 읽지 않을 수 있어요.
문법과 철자 오류 체크는 필수!
Grammarly와 같은 도구를 활용해 마지막 검토를 잊지 마세요.
커버레터 기본 템플릿
아래는 간단한 영어 커버레터 템플릿입니다. 참고하여 나만의 커버레터로 바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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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Hiring Manager’s Name],
I am writing to express my interest in the [Job Title] position at [Company Name], as advertised on [Where You Found the Job Posting]. With my background in [Your Major Skill/Experience], I believe I would be a great fit for your team.
During my previous role at [Previous Company], I [Describe Achievement or Responsibility]. This experience has helped me develop strong [Skill] skills, which I am eager to bring to [Company Name].
What excites me most about this opportunity is [Mention something specific about the company or job that you admire or align with]. I am confident that my passion and skills will make a valuable contribution to your team.
Thank you for considering my application. I look forward to the opportunity to discuss how I can contribute to your company.
Sincerely,
[Your Name]
[Your Contact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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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Q
커버레터는 꼭 제출해야 하나요?
모든 경우에 꼭 제출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출할 수 있다면 반드시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경쟁이 치열한 자리나 외국계 기업에 지원할 때 커버레터는 나를 돋보이게 해주는 무기가 됩니다. 이력서가 객관적인 정보를 보여준다면, 커버레터는 나의 성격, 가치관,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입니다. 실제로 커버레터를 통해 면접 기회를 얻었다는 사례도 많습니다. 단, 너무 형식적이거나 진정성이 없는 글은 오히려 감점 요인이 될 수 있으니 신중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커버레터는 어떤 형식으로 보내야 하나요?
보통은 PDF로 저장해서 이력서와 함께 첨부하거나, 이메일 지원 시 본문에 넣는 방식으로 사용됩니다. 어떤 방식이든 너무 장황하거나 복잡하게 작성하지 말고, 한눈에 보기 좋은 구조를 갖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받는 사람 이름 → 인사말 → 본문(3~4단락) → 맺음말” 형식을 따르는 것이 일반적이며, 이름과 연락처도 반드시 포함되어야 합니다.
커버레터에는 어떤 내용을 포함해야 하나요?
기본적으로는 아래 네 가지 요소를 포함하면 좋습니다: 1) 왜 이 회사에 지원하는지 (동기), 2) 내가 이 직무에 왜 적합한지 (경험 및 역량), 3) 어떤 가치를 회사에 제공할 수 있는지 (기여 가능성), 4) 면접에 대한 기대와 감사 인사. 이 네 가지를 중심으로 짧고 설득력 있게 작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가 부족한데 커버레터를 직접 써도 괜찮을까요?
물론입니다. 처음에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위의 템플릿과 팁을 참고하면 누구나 작성할 수 있어요. 영어가 완벽하지 않아도 진심이 담긴 내용과 깔끔한 구조가 있다면 충분히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다만, 문법 오류나 표현 실수는 되도록 줄이기 위해 영어 문법 교정 도구(예: Grammarly)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능하다면 영어를 잘하는 친구나 선생님에게 최종 검토를 부탁하는 것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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